종로구 아침돌봄 사업 시범 추진 안내

종로구는 맞벌이 가정 등 아침 시간대 자녀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혜화동에서 9월부터 12월까지 '아침돌봄' 사업을 시범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운영기관은 종로구 3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혜화로 3)이며, 평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종로구 아침돌봄 사업 개요

종로구는 맞벌이 가정과 같이 아침 시간대 자녀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위해 '아침돌봄'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혜화동에 위치한 종로구 3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 이루어진다. 운영 시간은 매주 평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로, 부모님들이 출근하고 아이들이 등교하는 시간대에 맞춰 자녀를 돌볼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를 통해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 문제를 해소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아침돌봄 사업의 주요 목적은 자녀의 안전하게 학교에 등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부모님들의 이른 출근과 어린이들의 등교시간이 겹치는 시간대에 자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많은 맞벌이 가정이 더욱 편안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 전문 교사가 아침 동안 아이들의 등교 준비를 도와주고 기본적인 생활 지도를 제공하며, 안전한 등굣길을 보장하기 위해 직접 학교까지 동행하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는 어린이들이 혼자서 등교할 때의 불안감을 줄이고, 부모님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아침돌봄 운영 방식 및 서비스 내용

이번 아침돌봄 사업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전문 교사가 아침 동안 아이들을 돌보며, 명확하고 구조화된 절차를 통해 운영된다. 아이들은 아침 시간 동안 학교에 가기 전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으며, 여기에는 숙제를 확인하거나 개인 위생 등을 챙기는 기본적인 생활 지도도 포함된다. 이러한 프로세스는 아이들이 스스로 준비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일상적인 생활 능력을 키우는 데 기여할 것이다. 특히, 학교까지 동행하는 서비스는 아이들에게는 안전함을, 부모님에게는 믿음을 줄 수 있다.

또한, 아침돌봄 서비스는 지역 사회 내에서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외부로 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전문가와 부모 간 소통의 창구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이러한 유기적인 관계는 결국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다. 종로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맞벌이 가정의 자녀 돌봄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내 아동 복지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참여 방법 및 향후 계획

종로구의 아침돌봄 사업은 혜화동에 위치한 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시는 부모님들은 해당 센터로 문의하여 보다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정해진 시간 동안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로 제공된다. 이는 보다 많은 가정에서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향후 종로구는 아침돌봄 사업의 운영 결과를 분석하고, 필요에 따라 사업 규모를 확장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지역 사회의 필요를 반영하여 지속적인 개선과 보완 작업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유익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많은 가정의 참여가 이루어질수록, 이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과 발전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종로구는 이번 아침돌봄 사업을 통해 맞벌이 가정의 자녀 돌봄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고자 한다. 지역 내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이러한 프로그램이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다.